각 부처 대변인제 만 3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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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언론인들을 대거 기용, 발족했던 각 부처 대변인 제가 지난 23일로 만 3년이 됐다. 3년 전 별정직 2급 공보관으로 발령받은 13명 중 이광표(대통령 의전섭외비서관) 서기원(총리 공보비서관) 정달선(국회 전문위원)씨 등은 자리를 옮겨 1급 직책을 맡고있고 6명은 계속 재임중이며 관계를 떠난 사람은 3명.
별정직으로서의 근무기간이 3년이 지나면 일반직으로의 전직시험을 치를 자격을 얻게 돼, 일부 대변인 중에는 이 시험을 거쳐 직업관료로의 길을 찾고 있다.
현재 정부안에는 원·부·처·청별로 34명(감사원 포함)의 대변인이 있고 이 중 언론인 출신은 여전히 10여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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