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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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이혼녀와 부잣집청년의 사랑 tbc-tv 23일 『금요무대』>
○…TBC-TV 23일하오10시40분 『금요무대』는 딸이 있는 이혼녀와 부잣집청년의 사랑을 그린 『결혼 그리고 이혼』편이다.
집요한 구혼에 자꾸만 뒤로 물러서던 간호원은 청년을 집에 초대 자신의 딸을 소개하며 과거를 털어놓으나…
처지가 비슷한 남정임양이 주연을 맡아 실감난 연기를 해주고 있다. 작가 윤대성씨는 꼭 남양을 위해 쓴 격이 됐다면서 극대로라면 남양은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심신우 연출·김종결등 출연.

<고양이과의「치타」편 tbc-tv 『동물의 왕국』 백회 맞아>
○…TBC-TV 매주 목요일 하오6시에 흥미와 지식을 함께 주는 동물의 세계가 이번 주 (부산국29일)로 1백회를 맞는다.
이번 주는 고양이과 중에서도 가장 날쌘「치타」편. 「치타」는 한때「아프리카」원주민에게 위협과 공포의 대상이 되었으나 이제는 길들여 다른 동물을 잡는 사냥에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멸종상태에 있는 「치타」의 생태와 번식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된다.


○…KBS-TV 매주 금요일하오6시10분 어린이 참여「프로」진행이 지난주부터 정혜경 「아나운서」로 바뀌었다.
이제까지 이「프로」를 맡아온 남궁문옥양은 7, 8월쯤 미국이민을 위해 「마이크」앞을 떠났다. 정양은 공사2기로 입사, 교양 「프로」로 『예술의 전당』 (TV) 『음악편지』 (제4방송)를 통해 착실히 화술을 익혀왔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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