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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지역서 지진 잦은 이유, 알고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불의 고리

 
‘불의 고리 지역’.

칠레 북부에서 1일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명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는 칠레는 세계에서 강진이 자주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된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는 태평양에 접해 있는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부터 북미와 남미 지역까지 이어지는 고리 모양의 화산대다.

불의 고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태평양 판과 만나는 주변 지각판의 경계를 따라 지각변동이 활발해 화산활동과 지진이 빈번하다.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1일(현지시간) 칠레 북부 타라파카주의 주도인 이키케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86㎞ 떨어진 해안 지역에서 규모 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이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고 해당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불의 고리 지역의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의 고리 지역, 불길한 느낌이 드는 이름이네” “불의 고리 지역…칠레 지진에 큰 피해 없었으면” “불의 고리 지역에서 살면 얼마나 불안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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