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상 신고한 독과점품, 밀, 쌀 등 16개 품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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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물가안정 및 공정거래법에 의거, 독과점 사업으로 지정 고시된 1백 27개 품목 2백 4개 업체가운데 가격인상 신고를 한 업체는 밀쌀·「알루미늄」괴·선풍기 등 모두 16개 품목에 19개 업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이중 밀쌀과 「알루미늄」괴의 2개 품목은 1월 31일 가격보다 값이 오른 것이고 나머지 14개 품목은 1월 31일 이후 개발된 신제품이거나 신규 규격품으로 가격이 새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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