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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소통 메신저‘경기도 청소년기자단’2기 출범

중앙일보

입력

청소년 세대와 경기도의 활발한 소통에 기여할 제2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이 2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9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2기 청소년기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1기 청소년기자단의 활동상과 2기 청소년기자단의 각오를 담은 동영상 상영,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위촉장 수여식 등의 1부 행사와 오리엔테이션, 기사작성법 교육, 사진 촬영법 교육, 팀 빌딩 등의 2부 행사로 꾸며졌다.

제2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은 4월부터 매월 1회씩 경기도정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함으로써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꿈나무기자단, 대학생으로 구성된 경기도 대학생기자단, 경기도의 SNS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소셜락커와 함께 경기도의 소식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병철 경기도 홍보담당관은 “2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은 경기도정 현장 곳곳을 취재하고 기사로 담아낼 것”이라며 “청소년의 시각으로 경기도정을 소개하고 공유함으로써 청소년과 경기도가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됨은 물론 청소년정책 수립 시에도 청소년의 시각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31개 시·군 고등학교 1,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자단을 모집했으며, 52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적극적인 활동 의지와 경기도에 대한 애정을 나타낸 100명을 제2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으로 선발했다.

한편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활동한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제1기 기자들은 도민안방, 무한돌봄센터, 경기도 관광명소 등 경기도정 현장 취재를 통해 총 271건의 기사를 작성했으며 임진각 평화누리와 경기평화센터를 탐방하는 등 활발한 취재활동과 도정 소통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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