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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행티킷」팔아먹은 천국복음교주 복역중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천국복음전도회란 사이비종교를 만들어 시한부 말세론등을 내세우고 신도들에게 천국행「티킷」을 팔아 억대의 금품을 사취한 혐의로 구속된 교주 구인회씨(35)가 29일 하오2시 서울 남부시립병원에서 간경화증으로 사망했다.
구씨는 병세가 악화돼 상오11시40분 서울구치소에서 남부시립병원에 옮겨졌다.
검찰은 구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 수사연구소에 시체해부를 의뢰했다.
구씨는 지난달 10일 서울지검 특별수사부 최중현검사에의해 사기혐의로 구속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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