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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롯데캐슬, 라이프 스타일 고려한 4베이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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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경기도 안성에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 브랜드 대단지가 들어선다.

 신동해개발AMC는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 안성 롯데캐슬 아파트(조감도) 2320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안성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지이고 모든 가구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지역에 오래간만에 나온 새 아파트다.

 안성 롯데캐슬은 지상 최고 20층의 전용 59~84㎡형이다. 주택형별로 59㎡형 1176가구, 74㎡형 554가구, 77㎡형 236가구, 84㎡형 354가구다.

 차별화된 설계가 눈길을 끈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선보인 틈새면적인 74·77㎡형은 중형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신평면을 도입했다. 59㎡형에는 4베이(방 3+거실 전면 배치)와 3.5베이 같은 혁신 평면을 갖춘 타입도 내놓았다. 77㎡형에는 방 하나를 대학생이나 1~2인 가구의 직장인들에게 임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게스트룸 등이 들어서고 약 660㎡ 규모의 단지 내 유치원도 세워질 예정이다.

 주변에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KCC가 안성에 첨단소재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안성 쌍용자동차 부지에 2500억을 투자, 엔터테인먼트·스포츠·레저 기능이 포함된 대형 복합 쇼핑몰을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앞으로 38번 국도가 통과해 안성중심권역과 평택중심권역까지 1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천안~분당선, 동서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수도권과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 강남과 강동권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및 광역버스와 시외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안성 롯데캐슬 관계자는“안성시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매매가격과 전세금이 동반상승하고 있다”며 “그 동안 신규 분양 아파트가 없어 대기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분양가는 3.3㎡당 660만원대다. 발코니 확장과 옵션품목인 광파오븐을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031-691-7030.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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