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에 레이다기 판매|일 오끼사 5백만 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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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24일 AFP동양】일본의「오끼」전기산업회사는 대 공산권수출통제조정위원회(COCOM)의 인가를 얻어 소련에 5백만「달러」상당의 최신 「레이다」기기를 매도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 「레이다」장비들이 소련의 극동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상업항인 「나호드카」항의 선박교통관리를 위해 설치될 것이라고 밝히고 중형「컴퓨터」표시판 및 초음파 통신기기 등으로 구성된 이「레이다」장치가 올 가을부터 가동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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