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여만원 횡령 농협직원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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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구】문경경찰서는 8일 공금 1천2백여만원을 빼내 유흥비로 써버린 경북문경농협직원 권귀중씨(38)를 업무상횡령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구랍 24일 농협공금 2백만원을 빼내 속리산관광「호텔」오락실에서 「카지노」노름을 하여 탕진해 버린 것을 비롯, 5차례에 걸쳐 공금 1천2백만원을 유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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