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장 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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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30일 관세청은 전국세관장회의를 소집하고 76년 업무계획을 토의했다. 이날 최대현 세관장은 76년 세관 행정의 기본 목표로서 ①서정 쇄신의 강력한 추진 ②관세수입 2천39억원의 확보 ③적정한 수출 지원 ④안보적 감시와 밀수단속의 강화를 강력히 밀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업무계획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기구의 합리적 개편과 세관 공무원의 증원, 예규의 체계적인 정비를 기할 것이며 교육원의 독립설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세관장들은 서정 쇄신을 위한 결의를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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