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주타공장 이전시켰으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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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있는 공해업소에 대한 행정당국의 대책이 너무 미온적이기에 이에 대한 대책을 호소합니다.
주택가인 대전시선화2동에는 전국규모의 주정공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공장에서 풍기는 주성원료인 고구마를 썩히는 고약한 냄새와 굴뚝에서 내뿜는 매연 때문에 세탁물을 마당에 널 수 없음은 물론 한여름에도 창문을 열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공장측에서도 시인하고 있으나 관계행정당국은 시정이나 이전 등에 대해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앓고 있습니다. 공장측이나 행정당국은 주민생활을 위한 배려가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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