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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그림 2점을 출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종필 국무총리는 15일 자신이 회원으로 있는 일요화가회(회장 이원화 남해화학사장)의 연말 불우이웃돕기 전시회에(중앙청동쪽 미술회관)그림 2점을 출품.
김 총리의 출품작은 「도봉산의 가을」「동해의 일출」등의 이름이 붙은 약30호 크기의 유화로서 일요화가회의 지도를 맡고 있는 이마동 화백은 「아마추어」로서는 꽤 박력이 있는 그림』이라고 촌평. 김 총리는 총리 취임 후 통 화필을 잡지 못했으나 해마다 연말이면 일요화가회의 자선전시회에 1,2점을 출품했고 이번에 낸 2점은 주말 등의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공관에서 그렸다는 측근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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