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수입규제 완화를 전경련서 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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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경련은 15일 업계의 효율적인 자원확보를 위해 자원확보상 불리한 현행수입상의 부수 규제조항을 완화하고 수입선의 다변화, 비축투자 등 과감한 조치가 요망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이날 「76년 주요자원 확보전략」이란 보고서를 통해 ▲원모의 경우 수입량이 「코터」로 묶여져있어 국제가격이 떨어져 있을 때 구입하지 못하고 가격이 상승했을 때 구입하는 사례가 많고 ▲원면·고철·원당의 경우 수입담보금 적립률이 높아 기업의 자금사정을 압박하고있으며 ▲생고무의 경우 한국선 이용의 규제 때문에 적기적량구입에 지장을 초래하고있다고 지적, 이같이 자원확보에 지장을 초래하는 제 규제의 완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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