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새마을 동기 회 모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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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8월말 수원 새마을연수원에서 사회지도반 2기생으로 새마을교육을 받은 관계·법조계·언론계·학계·종교계인사들은12일 밤 문화관광「호텔」에서 회동.
「오복회」란 이름의 친목회를 만들어 이날 두번째 가진 모임에서 회장인 장예준 상공장관은 『연수받던 때의 새마을정신이 날이 갈수록 엷어지는 감이 없지 않으니 이런 모임을 통해 제자리를 찾자』고 인사.
모임을 마련한 구자춘 서울시장은 『35도의 말복더위에서 훈련을 받다가 영하10도의 혹한에 다시 이처럼 모이게돼 감개무량하다』고 했다.
모임엔 92명 졸업생 중 현승종 성균관대총장, 이한빈 숭전대총장, 왕학수 부산일보사장, 김성천 기독교방송사장, 조성옥 문교차관, 김재명 병무청장, 각 신문·방송·통신사 편집국장 등 33명이 참석 .회원들은 즉석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갹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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