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충체육관에서 막바지의 열전을 벌인 제30회 전국 남녀 종합농구선수권대회 5일째 여자부 B조경기에서 국민은은 정미나의 재치 있는 「플레이」와 백혜숙 박성자의 「슛」호조로 「팀웍」이 허술한 신탁은의 추격을 뿌리치고 74-72로 승리, 3연승으로 결승「토너먼트」에 올랐다. 또 제일은은 「슛」난조의 조흥은을 73-61로 격파, 2승1패로 역시 결승 「트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로써 여자부에서는 국민은·제일은과 함께「코오롱」·한국화장품등 4강이 패권을 다투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