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증발급 경위를 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사이비언론인에 대한 일제수사를 펴고있는 대검특별수사부(이종남 부장검사)는 10일 주간신문협회에 대해 기자증 발급경위를 캐는 한편 일반 언론기관 종사원들과 구별이 되도록 신분증의 표시를 바꾸도록 조치했다.
검찰은 한국경제신문에서 돈을 받고 직원이 아닌 외부인사 10여명을 한국경제 직장민방위대에 편입시켜주었으며 한국경제와 종합신문이 미8군교역처에서 언론기관과 사회구호단체에만불하 하는 차량을 자기들이 불하받지도 않으면서 10만원씩 받고 실수요자 증명을 만들어 팔아왔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