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금융 업무의 국제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 중에 중동 및 구미 지역에 외국환 은행의 해외 지점망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10일 관계 당국에 의하면 금융 국제화와 대외 공신력 강화를 위한 외국환 은행의 자본금 증액을 비롯한 일련의 조치에 이어 내년 중에 외국환 은행의 해외 지점 27개소, 사무소 23개소를 증설키로 했다.
특히 수출·대외 건설 진출이 본격화 될 「이란」 등 중동 지역에 5개 지점이 처녀 진출할 계획이다.
지역별 해외 지점 증설 계획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사무소).
▲「아시아」=6(11) ▲중동=5(1) ▲구주=9(3) ▲북미=7(6) ▲중남미=(1) ▲기타지역=(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