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시설 개수명령 불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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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는 2일 3차의 방화시설 개수명령을 받고도 이를 이행치 않은 「아시아·호텔」 (대표 손일승·중구 태평노 1가 29의2) 에 대해 시설을 완비할 때까지 무기한 단수조치 했다.
2급관광 「호텔」인 「아시아·호텔」건물 (지상16층·지하2층) 은 오락실·토산품점·음식점·「호텔」객실·「나이트·클럽」등이 들어있는 복합건물로 2층 음식점 주방에서 「프로판·개스」를 사용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연소가 크게 확대될 구조로 돼있어 지난 9윌12일, 4월18일, 작년 11월20일등 3차나 당국으로부터 시설 개수명령을 받았으나 개수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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