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총 대출 2백59억원 감소 10월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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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통화정책당국이 올해 재정안정계획상의 연말국내여신 증가한도(35·3%)를 지키기 위해 4·4분기 들어 유동성규제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지난10월중 금융기관의 총 대출이 2백59억원이나 감소, 시중 자금경색을 가중시켰다.
21일 한 은이 발표한『통화금융 주요지표』에 의하면 지난 10월말 현재 5개 시은과 국책은행 등 예금은행의 총 대출실적은 2조8천3백84억1천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무려 2백59억4천만원이나 줄었으며 특히 금융자금대출은 2백59억8천만원이 격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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