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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남자농구|한국, 말연 대파 3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몬트리올·올림픽」출전권과 함께 6년만에 패권을 되찾으려는 한국은 19일밤 이곳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제8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5일째 경기에서 유희형·이자영「콤비」의「슛」폭발로「말레이지아」를 119-78로 대파, 파죽의 3연승으로 B조에서 동률 일본과 함께 결승 「리그」진출이 확실하게 됐다.
한편 A조의 중공은 「인도네시아」를 108-57「더블·스코어」로 이겨 4승으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해 우승 「팀」인 「필리핀」은 태국에 96-88로 역전승, 두 「팀」모두 3승1패로 A조 공동2위를 기록하고있다.
이날 한국은 초반 「말레이지아」의 투지에 눌려 고전했으나 3분 이후 속공으로「스코어」차를 벌여 전반을 69-36으로 크게 앞섰다.
후반들어 한국은 전 「멤버」를 고루 기용, 전반의 점수차를 지켜나가면서 결국 20「골」반의 대차로 승리했다. 이날 유희형과 이자영이 각각 21점, 이보선이 16점, 김동광이 13점, 곽현채가 10점을 올렸다.
한국은 20일 하오10시반 약체 「스리랑카」와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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