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두 선수 개선|"일본도장 입문설은 사실 무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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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11일 일본「시즈오까」(정강)시에서 거행된「프로·복싱」준「주니어·미들」급「타이틀·매치」에서 도전자인 일본의「미사꼬」(삼박)를 6회 KO로 물리치고 1차 방어에 성공한 유제두선수가 「매니저」강양운·「트레이닝」김덕팔씨와 함께 15일 하오3시40분 KAL기편으로 귀국했다.
김포공항에서 친지와 「복싱」계 인사들의 환영을 받은 유제두 선수는 말썽이 되고 있는 일본도장 입문설에 대해 『전혀 아는바 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하고 「매니저」강양운씨도 유선수의 일본도장 입문설을 보도한 일본보지신문기사는 일본기자가 근거 없이 만들어낸 추측기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망신스러운 그런 짓을 우리가 무엇 때문에 하겠는가』고 불쾌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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