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실무회담 13일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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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1차 한·「이란」 각료회담에 앞서 양국 실무자회담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서 열린다.
한국측에서 최각규 경제기획원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실무자회담은 ①자본협력 ②통상증진 ③기술협력 등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누어 17일부터 열리는 본회의에서 토의할 구체적인 의제를 검토, 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한·「이란」 각료회담을 통해 「이란」에 대해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건설과 주택건설 및 석유화학계열공장건설에 필요한 자본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우리 나라의 「시멘트」·설탕·조미료 등의 합작형식을 통한 대 「이란」진출과 통상증대 및 기술협력문제 등 양국간의 호혜적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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