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터키」대사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치안본부는 29일 주한 「터키」대사관과 대사관저에 경비를 강화, 무장 경찰관을 24시간 고정 배치토록 관할 서울 성북경찰서와 용산경찰서에 지시했다.
이는 최근 「빈」과 「파리」에서 잇달아 일어난 「터키」대사 피살사건과 관련, 주한 「터키」대사관이 치안본부에 특별 경비를 요청해온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주한「터키」대사관과 관저에 경찰경비 초소를 설치키로 하고 「유럽」에서 「터키」대사를 살해한 「테러」단의 입국 가능성에 대비, 공항과 항만 등에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