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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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4일은 「유엔·데이」이자 첫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공휴일에 이어 주말이 끼어 전국 각 명산을 찾는 행락인파가 「러쉬」를 이루고 있다.
24일 아침부터 서울역과 각 고속「버스·터미널」에는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과 황금의 주말을 즐기려는 인파가 밀려 큰 혼잡을 빚었다. 특히 동대문 고속「버스·터미널」에는 강릉·묵호행 고속「버스」표를 사려는 승객이 상오 5시부터 몰려 상오 7시에 24일 하루 「버스」표 l천6백65장이 완전히 매진됐다.
이 바람에 「버스」표를 사지 못한 관광객은 「택시」를 1만5천원에 전세 내 영동관광길에 오르는 모습도 보였다.
중앙관상대는 중국 북부에서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이동, 24일 하오부터 차차 개어 주말인 25, 26일엔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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