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오 7시

[김진 시시각각] 김구, 육영수, 성철, 그리고 김수환

예수의 옷자락을 잡았던 병든 여인처럼, 사람들은 영구차를 만지려 손을 뻗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가톨릭 신자도 아닌데 사람들은 매서운 날씨에도 그렇게 행복한 표정으로 행렬에

[부고] 조창환 이화산업 회장 부인상 外

▶조창환씨(이화산업 회장)부인상, 조규완(이화산업 부회장).홍석씨(〃 사장)모친상=26일 오후 4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10-2631 ▶박응일씨(유일 회장)

[부고] 심재호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별세 外

▶심재호씨(목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별세=8일 오전 10시 을지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042-471-1652 ▶윤춘영씨(전 충주 대미초교 교장)별세, 윤범섭(사업).성섭(〃)

형집행 알리자 창백한 표정…흐느끼며 최후진술

문세광의 사형집행은 아직 해가 뜨기 전의 새벽녘에 이루어졌다. 문이 그의 감방에서 1백m쯤 떨어진 사형 집행실에 들어선 것은 상오7시5분. 20평 가량의 사형 집행실 복판에 놓인

[부음]林正澤씨 모친상 外

▶林正澤씨 (㈜한양 상무) 모친상 = 30일 오전7시 영동세브란스병원서, 발인 1일 오전3시, 572 - 1299▶鄭東一씨 (소피텔앰버서더호텔 홍보실장) 모친상 = 29일 오전6시

[부음]김종환 영락교회 장로 별세 外

▶金鍾煥씨 (영락교회 장로) 별세, 金重泰 (6.3동지회 회원).省泰 (쌍용공인 대표이사).勇泰 (동성정보통신 차장) 씨 부친상, 崔惠成 (통일원 상임위원).李益雨씨 (효성드라이비

▲이간성씨(전중앙일보출판국미술기자)별세=7일 오전7시 경기의정부도립병원서,발인 9일오전8시, (0351)(872)1144▲이규형씨(주보스턴영사)부친상=7일 오전11시 서울강동성심병

올림픽개막일 공휴일로|승용차 격일제 운행등 실시

서울올림픽대회 정부지원실무위원회는 25일 올림픽개막일인 9월1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등 올림픽기간중 교통소통대책을 수립했다. 실무위는 대회개막일에 서울지역 중·고교와 수도권대

오늘 첫「호돌이의 날」 청결· 질서 캠페인 벌여

체육부 서울올림픽조직위· 범민족올림픽추진 중앙헙의회등 정부와 올림픽유관기관들은 15일 첫 「호돌이 날」을 맞아 상오7시30분부터 1시간30분동안 전국 시· 군· 읍에 걸쳐 2백55

▲양인모씨(삼성종합건설상무) 부친상=31일 오전1시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병원서, 발인 2일 오전6시, 757-5626▲김성진씨(평북 의주군 비현면방)상배=30일 오전8

"「참신」과 「계속성」 사이서 고심했다-제6공화국 새 내각이 탄생하기까지

○…새 정부 조각발표가 있은 삼청동 취임준비위 기자실에는 중계방송차량을 비롯해 60여명의 내신기자들이 열띤 취재경쟁. 취임준비위 강용식 대변인은 조각에 따른 간단한 배경 설명만 유

LA일대에 지진|인명피해는 없어

【로스앤젤레스지사】11일 상오7시25분 LA일원에 리히터 지진계로 강도가 5·0인 중진이 엄습, 작년10월의 강진을 경험했던 출근길의 LA시민들을 또 한차례 놀라게 했으나 피해는

울산 성남시장 큰불

【울산=허상천 기자】10일 하오11시40분쯤 경남 울산시 성남동 성남공설시장(번영회장 박공업·55)에서 불이나 3층 건물 1, 2층 점포2백89개(연건평 1천3백20평)를 모두 태

"의거라 불러야"…"역사가 평가할 것"

민화위 국민 화합분과위는 9일 증언을 직접 듣지 못한 이희성 당시 계엄사령관의 의견서를 접수하고 광주 사태에 대한 최종 건의안 마련을 위한 토론에 들어갔다. 다음은 이씨의 의견서

"내집은 내손으로 지키자"

『우리집·우리마을 내손으로 지키자』-. 최근 살인·강도·폭력 등 강력사건이 잇따르자 시민들이 『경찰의 치안능력을 믿을수 없다』며 스스로 각종 방범대책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모의 강

국궁 추위 가르며 과녁 뚫는다

시위를 떠난 화살이 눈꽃 만발한 소나무숲위를 넘어 한겨울추위를 가르며 난다. 화살이 작은 계곡건너편의 과녁을 묵직한 소리를 내며 힘차게 때린다. 적중(적중)의 순간은 궁도가 가지는

부음

▲박인규씨(??공사업개발 부장)부친상=1월31일 하오6시40분 부산시 남산동 자택서, 발인 3일 상오10시, 부산57-3565 ▲오재룡씨(전산업통신 편집국장)별세=1월31일 하오4

떼강도 또4건

연일 떼강도가 극성을 부려 경찰이 방범 비상령을 내린 가운데 29일 밤부터 30일 새벽사이에도 서울에서 노상강도·주택침입강도·택시강도 등 4건의 강도사건이 발생, 시민을 흉기로 위

부음

▲김병국씨(대한수영연맹 명예회장) 모친상=29일 상오7시30분 서울역삼동 자택서, 발인 2월1일 상오10시,⑤8718 ▲이심씨(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장) 모친상=29일 하오10시 경북

부음

▲서정희씨(서울시 공보관)모친상=26일상오 10시 서울대병원서, 발인 28일 상오 10시, (387)3876.(731)6111~3 ▲조현환씨(상농기업부사장) 열세=24일 하오 6시

부음

▲허상만씨(중앙교육교육사업부장) 모친상=25일 하오7시40분 서울 잠실본동 298의11 자택서, 발인 27일 상오11시, (413)9286 ▲고원영씨(이수화학영업과장) 부친상=25

버스전용차선제 확대|반포·한남로 등 3곳

왕십리길(한양공고앞∼행당동∼화양동∼구의동 사이 13km) 의 양쪽 보도쪽 1개 차선과 반포로(반포대교북단∼해방촌 입구까지 2km) 의 도심방향 보도쪽 1개 차선, 한남로(한남대교북

부음

▲김석년씨((주)오리콤 대표이사) 부친상=24일 0시20분 서울대병원서, 발인 26일 상오10시, (741)1860 ▲김원주씨(대우상무)모친상=23일 하오6시40분 서울순천향병원서

전철, 걸핏하면 연발착

수도권전철과 서울지하철이 만성적인 늑장 운행 및 찾은 정전·차량사고로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1분 1초가 아쉬운 출근시간에 운행 시각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10∼20분썩 늦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