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주니어신 10개 갱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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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역도「페더」급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강신호선수(25·충남)는 잘알려진 유망주.
그는 인창고2년때인 69년 11월 전국학생선수권대회때 우승,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그 이후 학생 「주니어」신기록만 10회를 경신했고, 조폐공사에 들어간 후도 한국 「타이」기록을 두 번이나 세웠다.
그의 이번 2백57.5kg의 한국신은 63년4월29일 김해남선수가 세운 2백55kg을 13년만에 경신한것.
그는 지난 「모스크바」세계선수권대회에 탈락한데 분발, 하루4시간씩 강훈련을 한것이 결실을 보게된 것이라면서 내년「몬트리올·올림픽」에는 꼭 「메달리스트」가 되겠다고 했다. 세계기록은 2백8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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