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레스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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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MBC27일 밤10시30분)는 47년 미「워너·브러더즈」사 작품으로 「잔·네글레스크」감독, 「조앤·크러포드」「존·가필드」가 주연하는 음악을 배경으로 한 「멜러 드라머」. 「파니·허스트」의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무명의 「바이얼리니스트」에게 재정적인 후원을 하던 상류사회의 유부녀가 그에게 사랑을 느껴 이혼을 하지만 그의 생명은 음악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자살한다는 비극적인 줄거리.
「프란츠·왁스만」의 음악담당으로 「타이를」곡인 『유머레스크』『시인과 농부』『왕벌의 미행』『「스페인」교향곡』등 주옥같은 음악이 흐르며 「바이얼린」의 대가 「아이작·스턴」이 자문역할과 함께 직접연주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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