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25일 UPI동양】북괴는 25일 한국휴전협정의 보존을 위해「헨리·키신저」미 국무장관이「유엔」에서 제의한「한국회의」제안을 공식 거부했다.
동경에서 청취된 북괴 중앙통신은 이날 북괴 한 외무성 대변인의 말을 인용,「키신저」의 제안은『아무 것도 새로운 것이 없다』고 말하고『휴전을 항구적인 평화로 전환시키는데 필요한 시급한 과제는 무엇보다도 모든 외국군을 한국으로부터 철수시키고 휴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대체하는 것』이라고 주장, 종래의 태도를 되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