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우승할 줄 알았는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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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양정모 가족>
【부산】양선수의 아버지 양승연씨 (66·부산시중구동광동5가 9)는 부인 박월선씨 (60)와 함께 아들의 동「메달」획득소식을 듣고는『꼭 금 「메달」 을 딸 줄 알았는데…』라며 못내 아까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끝내 「레슬링」으로 성공하겠다는 아들의 집념을 칭찬하면서 내년의 「몬트리올·올림픽」서는 금「메달」을 꼭 따도록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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