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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도 비상근무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부산세관은 13일 관하 세관원에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소재를 명으로 기소중지된 관세법 위반사범 2백 여명에 대해 재수사키로 했다. 세관은 또 밀수근결을 위해 1만∼5만원상당의 소액밀수품을 거래한 3범 이상의 밀수누범자도 구속수사키로 하고 밀수누범자 임창섭씨(40·부산중구광복동2가33 「알프스」안경점주인)등 7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한편 세관은 이날 추석대목을 노려 밀수품을 서울로 운반하려던 박영복(38·서울 도봉구 수유동) 이숙자(39·인천시 북구산곡1동) 이정연(32·부산 중구당평동2가) 구봉순(38·여·부산동구빙정1동)씨 등 4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라도」시계 50계, 전자 계산기 50개 등 20종(싯가 6백만원어치)의 밀수품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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