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가 쓴 자기발견의 기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미국의 가정주부 「앤·린드버그」가 쓴 책으로 우리말로는 『마음의 창문이 열릴 때』라고 번역되기도 했다. 남편과 아이를 갖고 있는 한사람의 주부가 자기발견을 해 가는 파경을 그린 책으로 15년 전 미국에서 출판됐을 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개미 쳇바퀴 돌 듯하는 일상사에서 한 걸음 여유를 갖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자세를 우리 주부도 눈여겨 볼 만하다.<주정일교수·숙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