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성금 본사기탁|아주교수회의 참석|일·중국교수들 각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에서 열렸던 평화교수 「아카데미」주최 제4회「아시아」교수 회의에 참석한 자유중국 대표단장 사맹웅씨는 9일 하오 본사를 찾아와 방위성금 12만1천6백65원(한화 4만5천원, 미화1백60「달러」) 을 전달해 달라고 맡겼다.
사 교수는 이번 방문중 한국민의 자주국방태세에 깊은 감명을 받아 중국교수 7명과 일본 교수 17명이 모였던 자리에서 성금각출을 제의, 즉석에서 모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교수는 대만성 주석 사동민씨의 자제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