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상에「댄서」초청, 「고고·파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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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 핵 공격잠수함「핀배크」호 함장「스티븐슨」중령은 지난 7월 함상에서 묘령의「토플리스·댄서」를 초청, 「고고·파티」를 벌인 사건 때문에 함장에서 해임되었다고「워싱턴·포스트」지가 9일 보도.
해군 당국은 이 사실을 확인했으나「스티븐슨」함장이 비 전투 활동과 관련된 사건에 관해 조사를 받는 동안만 일시적으로 해임되었다고 말했다.
정통한 소식통들은「핀배크」호 승무원들은 지난 7월10일「토플리스·댄서」인「푸치」(23)양을 함상에 초대, 1백21명의 승조원 앞에서「고고」춤을 추게 했다고 전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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