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이 자신과 성관계를 했던 남성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아이돌부터 유부남 배우까지 다채롭다.
12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 잡지 ‘인 터치 위클리’는 배우 린제이 로한이 관계를 가진 36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로한이 지난해 1월 베버리 힐스 호텔에서 만취 상태에서 게임을 하던 중 직접 작성한 것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룹 마룬파이브 보컬 애덤 리바인, 배우 잭 에프론, 호아킨 피닉스, 브루스 윌리스 등 유명한 스타들의 이름도 담겨 있다.
이 중 일부는 실제로 린제이 로한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인물도 있다. 콜린 패럴은 2004년 파티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돼 이슈가 됐다. 호아킨 피닉스와 로한은 2006년 열애설이 보도됐다. 하지만 브루스 윌리스는 린제이 로한과 친분이나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어 놀라움을 줬다.
린제이 로한은 최근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의 아들 마이클 니슨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해 12월 현지의 한 매체는 두 사람이 클럽 화장실에서 함께 나오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린제이 로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린제이 로한, 패리스 힐튼보다 사교적이네”,“린제이 로한, 할리우드가 그런 곳이지”,“린제이 로한, 이럴수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