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본부 12일 AP합동】북괴를 지지하고 있는 공산국가들은 남북 「베트남」의 「유엔」 가입이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저지됨에 따라 북괴에 대하여 동서독의 경우처럼 남북한과 남북 「베트남」이 「유엔」에 가입할 수 있게 정책을 변경토록 압력을 가할지 모른다고 일부 서방 외교관들은 믿고 있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데니엘·P·모이니헌」 「유엔」 주재 미 대사는 안보리 연설에서 미국은 26년 전 신규 회원국 가입 문제에는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었으나 안보리가 한국의 가입 신청에 대해 의제 채택마저 거부함으로써 사태는 달라졌다고 거부 비판 등 이유를 설명하고 미국은 한국이 「유엔」에 가입될 경우 두 「베트남」의 가입에 동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