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와 평화 협정 체결 위해 북괴, 일에 중개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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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30일 동양】북괴 김일성은 미국과의 평화협정체결을 위해 일본이 중개해 주도록 요청했다고 자민당의 AA연 (「아시아」·「아프리카」연구회) 대표인「우쓰노미야·도꾸마」의원이 30일 이곳에서 밝혔다.
「우쓰노미야」의원은 김이 지난 15일 그와 비밀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그와 같이 요청했다고 말했다.
「우쓰노미야」의원에 따르면 그는 지난 11일 북경에 도착. 북괴측이 제공한 특별기 편으로 12일 평양에 가서 15일 평양서 자동차로 2시간 걸리는 휴양지에서 김과 장시간 회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북괴 노동당 국제부장 김영남이 동석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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