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모기극성 농경지·습지가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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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김포공항 주변에는 농경지와 습지가 많아 야간근무자들은 모기때문에 시달림을 받고있다.
김포공항에서 「포터」로 10년째 근무하는 박모씨(43)는 「김포모기」는 유별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심하다면서 바짓가랑이를 뚫고 모기가 침입할 정도라고.
공항당국은 사무실에 모기향과 모기약을 뿌려 모기의 기습을 피하고 있지만 「로비」나 출입국검열현장에는 모기향을 피울수도 없어 어쩔 수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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