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두 미 용사 인제등 격전지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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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6·25참전용사 2진으로 내한한 「벤저민·윌슨」씨(53·당시 중위)와 「루돌프·헤르난데즈」씨(44·당시 상병)가 24일 참전격전지였던 강원도인제군북면원통리와 화천군화천면풍산리를 돌아봤다.
미국의회 최고무공훈장을 받은 이들은 특히 「헤르난데즈」씨가 51년3월 머리에 부상을 당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았던 원통리를 방문한 후 당시 전사한 동료들의 명복을 빌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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