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유행에 따끔한 비판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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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요즘 대학의 저학년 층에는 각종 「댄스·파티」가 유행병처럼 번져가고 있다는데.
학생들은 학교 앞의 다방이나 경양식집·시내「살롱」 등을 빌어 종강 「파티」나 개강 「파티」 형식으로 「고고」 등을 즐기고 있다는 것.
이 같은 대학가의 「댄스·파티」는 각 대학이 최근 축제 등에 쌍쌍 「파티」를 없애자 서서히 번지기 시작. 급속도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이대학보』는 이러한 학생들의 움직임을 지난 6월27일가 신문에서 『말썽 많은 「댄스·파티」란 제목으로 눈을 흘겼다.
학보는 이러한 학생들의 취향은 「스트레스」 해소보다는 일시적 향락위주라고 말하고 건전한 방향으로의 개선책이 모색되어야겠다고 결론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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