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민기 김고은 "몬스터에서 서로 사랑하는 역이었으면 좋았을텐데…"아쉬움 드러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일간스포츠]

‘이민기 김고은’.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 주연배우 이민기(29)와 김고은(23)이 극중에서 사랑하는 사이로 등장하는 게 아니어서 아쉬웠다고 고백했다.

6일 열린 언론 시사회에서 이민기는 “김고은과 잔혹 스릴러물인 ‘몬스터’로 만나게 돼 아쉽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예전부터 김고은의 팬이었다”고 전하며 “처음 만났을 때 ‘스릴러에서 만나게 돼 안타깝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서로 사랑하는 역할로 만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면서 로맨스 영화로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고은도 “이민기 선배님의 작품을 거의 다 본 팬의 입장에서 스릴러로 만나 아쉬웠다”고 동조했다.

또 “스릴러로 만나 아쉽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민기 선배님에겐 여배우랑 치고 박고 싸우는 게 특별할 수도 있으니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몬스터’는 하나뿐인 동생과 함께 노점상을 하며 살고 있던 복순(김고은 분)이 냉혈 살인마 태수(이민기 분)에 의해 동생을 잃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이민기 김고은 인터뷰를 본 네티즌들은 “이민기 김고은, 내가 더 아쉬워”,“이민기 김고은, 로맨스는 안 어울려”,“이민기 김고은, 기대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