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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현진, 시범경기 첫 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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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미국 프로야구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4이닝 동안 4피안타·2볼넷·3탈삼진·2실점을 기록했다. 수비실책으로 1회 점수를 내준 류현진은 2회 빌리 해밀턴에게 안타를 허용해 추가점을 줬다. 3회엔 3·4·5번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했고, 4회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다저스가 10-3으로 이겨 류현진은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다. 시범경기는 공식경기가 아니어서 선발투수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해도 좋은 투구를 했다면 승리투수로 기록하기도 한다. [굿이어(애리조나주)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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