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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안보 서울시협의회 결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총력안보 서울시협의회가 31일 상오 10시 서울 종로구 인의동 101 서울향우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했다.
창립총회에는 한국반공연맹 서울시 지부, 서울상공회의소, 서울시교육위, 재건국민운동 서울위원회, 여성저축생활 서울시 지부, 재향군인회 서울 지회 등 98개 단체대표 1백여명과 전 서울시장 고재봉·김현옥·김태선·이범승씨 및 김팔봉(전 국민운동중앙회장)·황성수씨(한국통일문제연구소) 등 많은 인사가 고문 자격으로 참석, 인지사태이후의 비상안보태세확립을 다짐했다.
총회는 창립선언문 채택에 이어 전 시비상체제의 역군이 될 것과 6백70만 서울시민과 함께 서울을 사수할 것 등을 결의했다.
회장에는 이은상씨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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