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지 3만평 택지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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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14일 영동지구와 잠실지구 사이를 흐르는 탄천변에 제방을 쌓아 유휴지 3만여평을 택지로 조성키로 했다.
시 건설당국은 시가 신시가지로 개발을 추진중인 영동·잠실지구 사이를 흐르는 한강 샛강인 탄천이 매년 장마 때마다 넘쳐 근처주택가에 수해를 끼치는 것을 막고 주변 유휴지를 택지로 이용키 위해 올해 안으로 총12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여 건립중인 청담교와 삼성교 사이 탄천변 1·8㎞에 폭2m의 제방을 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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