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잘 살해범 생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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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리야드 26일 로이터AP합동】「레바논」의 한 신문은 26일 「파이잘」「사우디아라비아」 왕을 암살한 그의 조카 「파이잘·무사에드」공이 암살 사건 직후 왕궁 경비병들의 총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나 「리야드」의 정통한 소식통들은 금년 26세의 「파이잘」공이 아직 살아 있으며 완전 비밀리에 신문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소식통들은 「할리드」 새 국왕과 「파드」 황태자가 손수 정신착란 증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파이잘」공의 조사 및 심문을 지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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