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서 왜곡선전|간아언론투위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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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아일보 언론 자유수호 투쟁위원회는 24일 상오 신문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동아일보 경영진이 지면과 전파를 이용하여 사태를 왜곡 선전하고 변명하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회사는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 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또 회사측이 광고 해약 사태가 일어나자 자유언론 실천 운동을 계속하겠다는 광고를 스스로 내며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쟁위원회는 또 이 성명에서 『이대 생들은 해임사원 복직을 요구하며 이제까지 벌여온 동아 돕기 운동」을「동아기자 돕기 운동」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고 한국신학 대학생들은 『해임기자들이 복직되는 날까지 동아 일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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