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업체 송금 실적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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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외국인 투자업체의 배당금 송금실적이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경제기획원 집계에 따르면 74년 중 외국인 투자업체의 배당금 송금실적은 2천6백84만2천「달러」로 73년의 1천5백37만5천「달러」에 비해 74·5%가 늘었다.
한편 62년이래 74년 말까지 배당금 송금 누계 액은 7천4백2만4천「달러」로 같은 기간중의 외국인 투자액(도착기준)5억1천8백73만「달러」의 14·2%에 달하고 있으며 원금 송금 액 1천4백22만8천「달러」까지 합치면 도착총액의 17%를 본국으로 보낸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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