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한일은, 준결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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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무총리 배 쟁탈 제1차 금융단 축구「리그」9일째 A조 예선최종일경기가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9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져 기은·한일 은을 준결승전에 진출시켰다. 이날 기은은 한일 은에 기습을 당해 1-0으로 패배했으나 종합전적 3승1무1패(승점 7)로 A조의 수위를 획득했으며 한일 은은 이 승리로 2승2무1패(승점 6)를 기록, 제일 은은 1-0으로 이긴 조흥은(1승4무)과 함께 승점 6을 기록했다. 양「팀」은「골」득실차로 +1로 같아 추첨한끝에 한일 은이 2위로 준결승전에 나가게 됐다.
한일 은은 기은과 맞서 상대방의 투지와 기민한 공격에 고전하다가 후반 4분 HB 양경모가 기은의 GK와 수비들이「볼」을 주고받는 것을 기습, 가볍게 밀어 넣어 승 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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