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투표 3명 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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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도봉구상계3동의 대리투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태릉경찰서는 13일 대리투표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진 상계3동 공화당 관리장 전광수씨와 6통 통장 전진화씨 등 2명과 대리투표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고명순씨 등 6명을 연행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가 대리투표를 했다고 발표한 27명중 양재섭씨 등 3명은 사실임이 확인됐으며 1701번은 중복이 돼 있는 고명순씨(1183번·신용금고 운영)는 본인이 직접 선거인명부에 도장을 찍고 무효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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