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로 문틀 제작에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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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문틀전문「메이커」인 주일산업(대표 이환호)이 약 4년간 개발연구 끝에 이번에 신안 및 발명특허를 얻어「콘크리트」제「문화문틀」을 시판에 내놓고 PR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1월18일 주택공사가 주최한 주택자재상설전시관에 출품, 선보였던「문화문틀」은 표면이 천연대리석 같고 강도·불연성·불변성 등이 목제 문틀보다 뛰어나 판로전망은 유망하다는 것이 주일산업 측의 설명.
뿐 아니라 연간 약 30만 입방m에 달하는 문틀 목재를「콘크리트」제 문화문틀로 대체할 경우 3천3백만「달러」의 외화를 절약하게되고 목제 문틀보다 가격도 저렴해 연간 60억원의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선전인데 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겐 알려지지 않아 관청납품에 주력하는 단계라고. 현재 일산 1만 재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주일산업은 지방공급을 위해 각 시-도에도 분 공장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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