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여왕의 연봉인상안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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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영 보수당의 신임 여 당수「마거리트·대처」여사는 11일 그녀는 영국야당 당수로서『겸손과 헌신』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또「처칠」경·「맥밀런」·「흄」「히드」의 다음에 내 이름이 놓인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라고 앞으로 영 최초의 여 수상이 되는데 희망을 걸었다.
그녀는 이들 그의 전임자들이 모두『그자신의 통솔방식을 갖고 업무를 위대하게 수행했다』고 말하면서『나는 겸손과 헌신으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처」여사는 12일 의회에서 야당당수로서의 첫 취임연설을 통해「엘리자베드」여왕의 연봉을 총 1백25만「파운드」(약3백만「달러」·한 화약 15억 원)로 인상키로 한「해럴드·윌슨」수상의 계획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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